경기도, 포르투갈 등 유럽시장 개척

경기도가 포르투갈 네덜란드 덴마크 등 유럽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장개척단은 9월17일부터 11일간 포르투갈의 리스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덴마크의 코펜하겐 등 3개 도시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는 상담 유망품목으로 포르투갈은 자동차부품, 건설장비, 다이아몬드 공구류, 의료용구 등을, 네덜란드는 개인용 컴퓨터 및 관련부품, 통신기기, 농기자재, 캠핑용 장비, 중고 기계류 등을 꼽고 있다.

덴마크 시장은 정보통신 관련 기기와 부품, 전기·전자제품 및 부품류 등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도내 중소기업 10개 업체 내외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예정으로, 참가 희망업체는 내달 10일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도는 참가업체에 대해 상담장 임차료와 통역비용 등을 지원하고 상담바이어 섭외, 홍보, 시장조사 등을 대행해 준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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