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공장용지 2개 블록에 대해 연내에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시 할부이자를 감면해 분양키로 했다.
토공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할부이자 감면대상 2개 블록은 5블록 31만3천㎡, 15블록 21만3천㎡ 등 총52만6천㎡ 이며 조성원가인 43만5천원에 분양한다.
또 3년에서 5년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으며 1천평 내외로 입주가 가능하고 토지대금 및 시설자금으로 7%정도의 산업기반기금 대출도 된다.
입주계약업체는 공급금액에 20%만 납부하면 공장건축이 가능하고 입주시 취득세와 등록세가 전액면제 된다.
특별부가세도 50% 감면되며 종합토지세 및 재산세는 취득일로부터 5년간 50%가 감면된다.
현재 9개업체가 가동하고 있고 20개업체가 공장을 착공했으며 항만개항 및 국제여객터미널의 조만간 완공예정 등 공단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중소업체 유치 및 공단활성화를 위해 공단 일부를 감면분양하기로 했다”며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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