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이 2001년 나이키 프리미어컵 유소년축구대회 결승에 진출, 첫 우승을 눈앞에 두게됐다.
오산중은 6일 미사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학성중과의 준결승에서 후반에 터진 권순학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산중은 광양중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한 광주 북성중과 7일 우승을 다툰다.
한편 우승팀은 7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프리미어컵 월드파이널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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