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과천시가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6회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에서 나란히 1,2부 4강에 진출했다.
2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 4회대회 우승팀 안산시는 17일 안산 화랑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부 8강전에서 안양시를 4대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진출, 남양주시를 2대0으로 제친 성남시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또 용인시는 수원시를 승부차기 끝에 3대2로 눌러 역시 준준결승전에서 파주시를 2대0으로 따돌린 군포시와 준결에서 맞붙는다.
한편 2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과천시가 조직력을 앞세워 하남시를 4대0으로 가볍게 일축,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을 계속했다.
광주시도 연천군을 접전 끝에 2대1로 제압했고, 오산시와 동두천시도 각각 의왕시와 포천군을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