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지역 수출전망 밝다

중남미지역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과천시 서울 호프호텔에서 콜롬비아 12개사와 멕시코 2개사 등 14개사 바이어 16명을 초청해 상담회를 가진 결과, 중남미 지역 수출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의정부시 호원동 ㈜토팩스 등 도내 90개사가 참여, ▲의료용품 ▲미용용품 ▲자동차부품 ▲선물용품 ▲문구류 ▲전기제품 ▲컴퓨터용품 등에 대해 중점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39개사에서 375만달러의 상담과 11개사에서 54만달러의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남미지역 해외 바이어들은 개별 상담 및 현지 공장 방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콜롬비아 월코스사 등 2개사의 경우 이달말께 다시 방문해 고양시 일산구 벨로문구사 등 11개 업체의 공장을 방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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