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택지개발지구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석)는 다음달 1일 화성시 향남면 발안리에 위치한 발안택지개발지구 1블록에서 5년 공공임대아파트 20평형 426가구와 23평형 456가구 등 모두 882가구를 공급한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향남면 주민복지회관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2001년 6월1일 현재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무주택세대주가 신청 미달될 경우 신청접수 마지막 날(6월14일)은 주택소유여부 및 세대주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20평의 경우 임대보증금 2천350만원, 월임대료 6만2천500원이며 23평은 임대보증금 2천700만원, 월임대료 7만3천원으로 임대보증금은 계약체결시 계약금으로 10%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공신력이 있는 정부투자기관인 대한주택공사가 직접 설계, 공사이행, 분양을 일괄 수행함에 따라 부도위험이나 품질저하 우려가 없으며 올 5월 착공, 200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염계택기자 ktye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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