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들은 ‘집보다는 저축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화재가 최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 328명을 대상으로 재산에 대한 우선 순위를 조사한 결과 43%인 141명이 저축을 재산 1순위로 꼽았다.
집이라고 응답한 직원은 105명(32%)이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같은 조사결과는 전통적으로 집이 재산목록 1호라는 인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재산증식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금융기관 예금이 148명(45%)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구입 82명(25%), 주식이나 채권 투자 56명(17%) 등의 순이었다.
또 ‘집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단순주거기능이라고 답한 직원이 194명(59%)으로 재산이라고 응답한 직원(138명)보다 많아 집에 대한 재산적 의미가 점차퇴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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