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땅콩수매가 9% 인상

농림부는 2001년산 땅콩 수매가격을 작년에 비해 9%(1,2 등급 기준) 인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기준 1등급은 5만8천730원에서 6만4천원, 2등급은 5만4천230원에서 5만9천100원으로 각각 인상되고 등외판정을 받은 땅콩은 작년보다 4% 오른 4만7천100원에 수매된다.

땅콩은 수확과 건조작업이 끝나는 11,12월에 농협을 통해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하며 수매땅콩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인수해 내년도 가격안정용으로 방출하게 된다고 농림부는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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