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중 대학생에게는 취업경험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저렴한 인건비로 고급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현장체험 활동(중활)’에 대한 대학생 및 중소기업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지방중소기청과 중소기업협동중앙회 경기지회는 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의 중소기업 현장실습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이 최근 중소기업 현장체험 활동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해 대학생 1천5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6.9%(1천45명)가 중활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참여희망학생중 50.1%(525명)가 정보통신업종에서 근무하기를 원했으며 이 가운데 이공계열은 기술업무(46.5%)를, 인문사회계열 및 상경계열은 사무보조업무(38.1%)를 희망했다.
이에따라 경기중기청은 오는 6월중순까지 중소기업현장활동에 참여할 참여업체 및 대학생들의 신청(031-290-6932)을 받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초부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중기협 경기지회도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도내 31개 전문대학과 협력, 중소기업에 인력지원을 통한 현장실습사업 및 정보화·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하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전문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실습사업은 여름방학 기간중 1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정보화 및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업체의 정보화 구축(정보화 점검, 웹서버도입, ERP구축, CAD/CAM/CAE 등) 및 제품디자인 개발(공예, 제품, 환경, 시각, 멀티미디어, 섬유 등) 등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업체가 소재한 인근 전문대학 교수 등 전문인력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은 중기협 경기지회에서 신청서를 받아 팩스로 제출하면 되고 마감은 6월5일까지이다.
전화(031)222-4521, 팩스(031)221-4452
/표명구·이관식기자 mgpyo@ 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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