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펑 위원장, LG전자 평택공장 시찰

리펑(李鵬)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중국 방문단 일행이 26일 오후 LG전자 평택공장을 방문, 1시간반 가량 첨단 전자제품 전시장과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리 위원장을 비롯해 중국 전인대 요인들과 실무수행원, 기자단 등 13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LG그룹 구본무 회장과 LG전자 구자홍 부회장의 안내로 LG전자의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디지털TV와 정보통신기기가 전시된 전시장과 CD-ROM 등 첨단 광스토리지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리위원장은 첨단제품 전시장에서 cdma2000-1x 단말기를 통해 연결된 노트북PC로 인터넷 데이터통신을 하고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의 온라인 장보기, 인터넷 화상통화 등을 직접 실연해보며 첨단기술 수준에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다.

/연합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