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5월의 팀’으로 결정됐다.
AFC는 지난 달 수원에서 열렸던 제20회 아시안클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이란의 명문 피루지와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를 물리치고 팀 창단 후 5년만에 정상에 오른 수원을 ‘5월의 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매월 아시아축구연맹이 최고의 팀을 선정해 주는 ‘이달의 팀’에 선정됨에 따라 삼성은 아시아최고의 구단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편 수원은 김호 감독과 고종수가 AFC ‘이달의 지도자’와 ‘이달의 선수’에 각 한차례씩 선정됐으나 팀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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