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조기축구회(회장 이종구)는 17일 관내 조기축구회와 기관·단체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한탄강배 민관군 친선축구대회를 전곡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연천지역 사회단체 등 20여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었다.
명예대회장인 이중익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뭄으로 연기된 대회니 만큼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땀흘린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기관·단체에서는 연천청년회의소가 조기회 부문은 전곡조기회가 각각 차지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