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초가 제6회 수원시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율전초는 22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초등부 결승전에서 구운초를 3대2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율전초는 전반 연기성의 연속 2골에 힘입어 2대0으로 기선을 제압, 완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이후 구운초에 전·후반 각 1골씩을 내주며 2대2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율전초는 2대2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 종료직전 이수형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작렬시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벌어진 중등부 결승전서는 수성중이 남수원중을 시종일관 리드한 끝에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 우승팀은 오는 8월 일본 욱천시와의 친선경기에 수원시 대표로 참가한다.
/임장열기자 jy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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