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축구, 장호원상고 여고 본선행 확정

장호원상고가 제82회 전국체전 축구 여고부 도대표 2차 평가전에서 우승, 2년 연속 도대표로 확정됐다.

1차 평가전 우승팀 장호원상고는 23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송이, 김정아, 이장미, 이효정의 릴레이골로 오산여자정보고를 4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장호원상고는 전반 31분 한송이가 선제골을 기록 1대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장호원상고는 후반 4분 박미선이 수비를 제치고 연결해준 볼을 김정아가 가볍게 밀어넣어 2대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뒤 이어 6분 이장미의 30m 중거리 슛이 성공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리를 확신한 장호원상고는 종료 2분전 이효정이 헤딩슛으로 네번째 골을 뽑아 4대0으로 마무리했다.

/임장열기자 jy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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