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대전·수원에 벌금 징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대전 서포터들의 경기장난입과 관련,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전 시티즌과 수원 삼성에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위원회는 대전에 대해서는 서포터의 폭력 난동행위를 이유로, 수원은 경기장 안전·질서 유지를 하지 못한 책임 등을 물어 이같이 징계했으나 관련 심판과 선수는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24일 수원에서 벌어진 수원-대전의 경기 도중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대전 서포터들이 그라운드에 난입, 심판을 둘러싸고 항의하는 등 경기가 중단되는 사고가발생했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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