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기축구, 수원·신한고 16강 동행

수원고와 평택 신한고가 제24회 교육감기축구대회 남고부에서 1회전에서 승리, 나란히 16강전에 진출했다.

수원고는 26일 파주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1회전에서 용인 태성고를 시종압도한 끝에 3대0으로 완파했고, 신한고도 구리고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쳤다.

또 성남 풍생고는 광문고와 전·후반 80분동안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신승, 2회전에 올랐다.

수원공고도 양서종고를 1대0으로 꺾어 역시 16강에 나섰다.

한편 남중부 예선전에서는 태성중과 백양중이 각각 대화중과 광탄중을 2대0, 5대1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라 8강행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밖에 남초부서는 수원 세류초가 용인 포곡초를 2대0으로 꺾어 32강전에 올랐고, 광일초는 신갈초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임장열기자 jy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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