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류초가 제33회 경기도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 초등부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세류초는 29일 파주 천현초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초등부 준준결승에서 덕천초를 시종 압도한 끝에 3대0으로 완파, 4강에 올랐다.
또 미금초는 광일초를 접전 끝에 1대0으로 힘겹게 제압, 30일 세류초와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오산 성호초는 수원 구운초와 전·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 신승을 거둬 남양주 마석초를 4대1로 제압하고 올라온 구리 부양초와 역시 결승행을 다툰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안양중이 광탄중을 3대0으로 가볍게 꺾어 김포 통진중을 4대3으로 따돌린 군포중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고등부 준결승전은 비로 순연, 30일 오전 10시 내포리 제2공설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속개된다.
/임장열기자 jy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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