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인 서동원(26)이 이적료 5억원에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수원구단은 24일 이적료 5억원과 연봉 1억원의 입단조건으로 서동원을 전북에 트레이드하기로 전북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98년부터 대전 시티즌에서 3시즌을 뛰다 지난해 12월 17일 당시 최고 이적료인 5억원에 수원으로 트레이드된 서동원은 지난해까지 대전에서 85경기에 출장, 8골-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올해 수원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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