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축구 내달 6일 이천서 개막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축구 붐조성을 위한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내달 6일 이천에서 개막 이틀간 펼쳐진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9개 시·군 577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1,2부(1부 16팀, 2부 13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40대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참가선수의 자격을 제한해 장년층의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한 도민 체력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6일 오전 10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 공개행사로 양정여고 풍물단의 농악놀이가 펼쳐져 대회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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