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자랑스런 '농업인대상자'

평택시 자랑스런 농업인 대상자에 장길호씨 등 5명이 선정, 발표됐다.

▲쌀생산 부문=장길호씨(56·오성면 창내리 ):지난 74년부터 비닐보온 모판을 설치하는 신농법을 실현했으며, 18년간 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채종단지를 운영하는등 타농가보다 앞서가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과수·화훼부문=이계현씨(40·포승면 방림리):대학졸업후 14년간 난 농장을 운영하면서 난세포 분열 등 재배기술 개발에 노력해 경영비를 30% 절감하고 지난 99년부터는 홍콩, 중국 등지에 양단을 연간 5천본 이상 수출했다.

▲채소·특작부문=이세영씨(42·진위면 하북리):자동화 온실 등 5천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비롯한 애호박, 가지 등의 시설채소를 14년간 경영해 온 참 영농인으로, 양액재배 기술의 도입 및 확대보급으로 진위면 지역을 시설채소 특산지로 육성하는데 공헌해 왔다.

▲환경농업·신기술 부문=김경남씨(42·고덕면 궁리):논농사와 양계를 병행하며 친환경 신기술인 쌀겨농법을 개발, 27농가 36㏊에 보급하고 다마금쌀 생산과 토종닭, 유정란 고유브랜드를 개발,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토방법 개선으로 판로를 개척해 왔다.

▲축산·수산부문=안희찬씨(42·동삭동):19년간 축산업에 종사한 축산인으로 한우 110두와 비육우 80두를 사육하며, 고급육 생산을 위해 브랜드화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준비하는등 앞서가는 축산 영농인이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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