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농촌 어린이들에게 도자기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주선해 준 소방공무원이 있다.
의정부소방서 홍재우씨는 지난 20일 자비를 들여 양주군 백석면 연곡리 연곡초등학교 전교생 209명과 선생님, 학부모 등이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홍씨는 관광버스 5대와 행사장 입장료 등 제반비용은 물론, 학생들에게 단체사진, 학년별 기념사진까지 촬영해 주었다.
홍씨는 “어린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일을 계획했다”고 말했다./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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