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주부들을 상대로 쌀요리 개발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쌀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50명의 주부들이 참가해 밥과 떡으로만 활용해 오던 쌀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수 있는 방법으로 누룽지 땅콩범벅과 쌀지짐, 과일·야채말이 등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누룽지 땅콩범벅은 먹다 남은 밥이나 식은밥을 적당한 크기로 후라이팬에 펴서 눌린 누룽지를 튀긴 다음 시럽을 묻혀 땅콩, 잣, 호두 등을 입혀낸 것으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는데다 맛과 영양면에서도 뛰어나 안성마춤쌀 개발요리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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