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학 목사, 인권특별상 수상

인권통일운동가인 이해학 목사(40·성남 외국인노동자의집 이사장)가 2일 오후 리츠칼튼호텔 불륨에서 열리는 제4회 인권상 시상식에서 인권특별상을 수상한다.

또 인권상은 미국 인권운동가 Rev.Pharis J.Harvey목사와 한승헌 변호사(前감사원장)가 각각 수상한다.

인권상은 한국인권문제연구소(이사장 조태완)가 인권과 민주주의, 정의실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매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인권문제연구소는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83년 미국 망명 당시 세계인권선언정신에 입각, 아시아와 세계의 인권신장과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단체로 워싱턴에 본부를, 북미주와 서울 등 20여 지역에 지회와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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