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기도지사기 초·중·고축구대회가 접경지역인 연천공설운동장에서 5일 개막돼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도내 초·중·고 76개팀 임원 선수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연천공설운동장을 비롯, 연천중·고와 군내 초·중·고 운동장 등 9개구장에서 펼쳐진다.
5일 개회식에 이어 공설운동장 잔디구장에서는 동두천종산고와 성남 풍생고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6일간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3개팀, 중등부 30개팀, 고등부 13개 팀이 참가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로기를 게양하고, 여성단체와 모범운전자회 등이 봉사활동에 나서는 한편 전 공무원을 투입, 총력 지원태세를 갖출 계획이다./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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