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자로 경기도체육회 새 사무처장에 부임하는 이정남씨(57)는 인천 태생으로 경기실업초대와 상지대를 졸업한 뒤 사회생활을 하다가 지난 70년 뒤늦게 공직에 투신한 인물.
경기도청에서 10년간 근무하다 내무부 지방행정국 행정과와 대통령비서실, 내무부 총무과, 부천 소사구·원미구청장, 군포 부시장, 제2청 환경보건국장, 파주 부시장 등을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
이번 사무처장 내정과 함께 정년을 1년 앞두고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이 신임 처장은 서글서글한 외모에 실무형 업무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지난 84년과 91년 각각 국가발전 유공 등으로 두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