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사무소는 15일 불우이웃 35세대를 방문, 쌀 20㎏들이 한포대씩을 전달하고, 보개면 오두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밝은집’에는 90㎏들이 한포대를 전해 주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 254 1천여평의 휴경농지를 직접 경작해 수확한 것이다.
송건원씨(55·산업계 직원)는 “직원들이 5단계에 걸친 양수 등 어려운 여건에서 농사를 지어 쌀을 수확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무원들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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