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고족구대회 내달 2일 개막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제4회 수원시 중·고족구대회와 제2회 길거리농구대회가 오는 12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과 야외농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청소년들의 시험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하고 족구및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 9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 관내 중·고 39개교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

한편 2일 개회식에 앞서서는 국내 최강인 삼성전자와 삼성코닝간의 족구 시범경기가 펼쳐지며, 길거리농구의 3점슛 및 덩크슛 경연대회가 함께 열린다.

한편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는 참가 선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 1일까지 이론 및 실기교육을 각 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한다. 문의-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031-258-2900)/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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