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경빈(화성 진안중)과 주승희(고양 백신중)가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대비 수영 도대표1차평가전에서 나란히 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옥경빈은 20일 경기체고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13초12로 김완택(성남 청솔초 졸업예정·1분15초63)을 제치고 우승한 뒤 200m에서도 2분40초31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주승희는 여중부 접영 50m에서 30초38로 전숙현(의왕 백운초·34초15)에 앞서 1위로 골인한 뒤 개인혼영 200m 결승서도 2분31초25로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초등부의 양정두(용인 토월초)는 자유형 50m서 29초96으로 서민석(부천 덕산초·30초45)을 따돌리고 우승한 후 접영 50m서도 31초29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초부 자유형 100m서는 권다솜(화성 병점초)이 1분06초58로 1위에 올랐고, 배영 50m 김희영(용인 대현초)과 개인혼영 200m 류주완(김포서초)도 각각 35초27, 2분54초56으로 나란히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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