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B팀 우승 '쾌투'

평택시 B팀이 제9회 경기도협회장배여자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 B팀은 22일 부천 LG볼링장에서 벌어진 3인조경기에 황순희, 전종숙, 지영미가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3천213점(평균 178.5점)을 기록, 파주시 A팀(3천211점·평균 178.4점)과 안양시 A팀(3천173점·평균 176.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평택시 B팀은 지영미(1천97점·평균 182.8)와 황순희(1천95점·평균 182.5)가 팀 우승을 이끌었고, 파주시 A팀은 김미화(1천89점·평균 181.5)가 정미자(1천87점·평균 181.2)가 선전했지만 평택시 B에 2점차로 뒤져 준우승했다.

한편 안양시 A팀은 김혜경이 1천99점(평균 183.2점)으로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다소 부진, 3위에 머물렀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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