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연맹 차종태 총재

“학교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사업을 펼쳐나가고 청소년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져 기쁩니다”

제8대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로 차종태씨(60)가 취임했다. 차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연맹 운영방안 등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청소년연맹이란.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들에게 심신단련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윤리관을 심어주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세계로 뻗어가는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계획은.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전통문화의 의미가 점점 퇴색돼 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의 마음자세를 갖추고 올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연맹의 목적에 따라 청소년들이 예와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며, 전통문화의 뛰어난 독창성에 자부심을 갖고 세계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연맹의 준비상황은.

▲주 5일제 수업이 이뤄지면 청소년교육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역할이 한층 더 커질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여가활용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탄탄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 운영해 나가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연맹 운영 계획은.

▲이같은 기본방향 아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국청소년연맹 단원이 되고 싶어하고, 학부모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연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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