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대학교 김원배씨(43·교육행정 8급)가 제1회 한국공무원 문학상(시 부분)을 수상했다.
‘고향산천’과 ‘그리운고향’‘하늘 5’등 시 3편을 출품한 김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적 표현수법과 잘 그려낸 전원정서 등을 높이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인협회와 공간시인협회 회원이기도 한 김씨는 지난 89년 ‘동양문학’에 시가 당선돼 문단에 데뷔한 이래 ‘아침햇살’‘님을 위한 참회록’등 여러권의 작품집을 냈으며, ‘김광균시 연구’등의 논문 및 평론집도 출간했다.
한편, 한국공무원 문학상은 ‘대한민국 공무원 문입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것으로, 문단에 등단한지 3년 이상되고 개인저서 3권 이상을 펴낸 전국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허행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