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7일만에 선두 복귀

대구 동양이 새내기 김승현의 종횡무진 활약에 힘입어 7일만에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서울 SK는 2연승을 달려 공동 4위에 합류했다.

동양은 29일 대구에서 열린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승현이 15점을 빼내고 11개의 어시스트를 건네는가 하면 7개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며 맹활약, 96대76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동양은 3연패의 사슬을 끊고 8승4패가 되면서 인천 SK와 공동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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