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조정원)가 6일 오후 2시 수원캠퍼스 체육과학대학 광장에서 여자 양궁부 창단식을 갖는다.
경희대 양궁부는 경기체고 코치를 지낸 조은신씨를 코치로 영입하고 선수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2관왕인 ‘신궁’ 윤미진과 그의 단짝인 전국체전 3관왕 이현정(이상 경기체고 졸업예정) 등 2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윤미진과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생활해온 이현정은 지난 달 전국선수권 30m에서 360점 만점으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유망주다.
한편 경희대는 양궁부 창단과 함께 양궁장도 건립할 예정이며, 두 선수는 이미 경희대 특차전형에서 합격한 상태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