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사랑연합회 황옥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6일 도내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초·중·고생에게 51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한 학교교육사랑연합회는 교육붕괴라는 우려속에서도 학교교육을 정상화시키는데 비판보다는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조직한 단체로 이번 장학사업도 이같은 학교정상화 분위기조성의 일환으로 전개한 것.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모두 67명으로, 일선 학교에서 추천한 모학생들이다.
황회장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조직이지만 작은 정성들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민간단체이지만 학교교육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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