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육시설聯-월드비전경기지부 주최

‘친구를 위해 친구와 함께 사랑나누기’가 8일 오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안산시 보육시설연합회와 월드비젼경기지부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안산시, 한빛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합회 소속 60여개 시설 어린이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꼬마 스쿠르지 인형극을 비롯 사랑의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원생들이 그동안 모은 동전을 저금통에 넣는 ‘사랑의 빵 저금통’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빈곤결식 아동과 제3세계 기아 어린이들을 생각하는계기를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동전모으기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어린이들의 사랑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사랑의 빵 저금통을 매개로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아닌 불우한 이웃을 위해 동전을 모으는 귀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산=최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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