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주택, 오산시에 아파트 5채 쾌척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들에게 평생 삶의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용인시 기흥읍 소재 (주)늘푸른주택(대표 김영국·41)이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살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임대아파트 5가구를 오산시에 쾌척했다.

(주)늘푸른주택 김영국 대표는 지난 4일 유관진 시장을 방문, 임대아파트 5가구를 기탁하는 증서를 전달하고 불우이웃들이 평생 삶의 보금자리로 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사업승인을 받아 오산시 양산동 일대에 오스카빌 임대아파트 700가구를 건립중인 (주)늘푸른주택은 회사 방침에 따라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6평형 5가구를 쾌척했으며, 입주는 오는 2003년 12월이다.

한편 (주)늘푸른주택은 지난 94년 여주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20가구를 기탁한데 이어 98년 수해 당시 여주지역 수재민들에게 한시적으로 200가구를 무상임대하고 결식아동중식지원 등 사회복지사업에 힘써 오고 있다./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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