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상배)은 13일 오후 6시 동수원뉴코아 뷔페에서 ‘2001 경기도육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7년이후 4년만에 열린 이날 육상인의 밤 행사에는 문병대 고문과 이정남 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창성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각급 학교장을 비롯, 선수와 임원 등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 시즌 각종대회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박성실(과천 문원중), 유수희(용인시청) 등 초·중·고·대학·일반부 남녀 우수선수 10명과 함현철(회룡중) 감독 등 5명의 지도자를 포상했다.
이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경기육상은 전국체전 10연패와 소년체전 6연패, 문광부장관기및 교보생명컵대회에서 각 12연패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대망의 새해에도 경기도가 정상을 차지하는 데 육상인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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