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오산시보건소(소장 이태식)가 노인급식소나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시 의사회(회장 강권철)의 협조를 얻어 오는 17일까지 3회에 걸쳐 승우정신요양원, 성심동원, 소자복지관 등 3개 시설 원생과 노인 340명에게 무료이동진료는 물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감귤 9상자를 선물하는등 인술과 사랑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시 보건소와 의사회는 의·약사 간호사 등 9명으로 진료반을 구성, 노인들에 대한 의료서비스와 집단생활에서 발병하기 쉬운 전염병, 피부병 등의 각종 질병예방과 보건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진료 후 중증환자는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태식 보건소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이동진료로 주민보건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진료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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