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의 대제전’인 2002 현대카드배 배구슈퍼·세미프로리그가 새해 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수원지역 배구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수원경기에는 김세진, 신진식(이상 삼성화재), 윤관열(대한항공), 정선혜(LG정유), 최광희(담배공사), 박미경(도로공사) 등 남녀 국가대표들이 모두 소속팀에 복귀,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수원경기 첫 날인 4일에는 일반부 서울시청-한국전력전에 이어 여자부 LG정유-도로공사가 경기를 펼치며, 5일에는 삼성화재-대한항공, 담배공사-현대, 한양대-홍익대전이 이어진다.
6일에는 팀 명칭을 바꾼 현대캐피탈과 패기의 상무가 맞붙고 이어 흥국생명과 LG정유가 맞대결을 펼치며, 7일에는 인하대-경희대, 담배공사-도로공사전이 준비 돼 있다.
8일에는 경기도내 대학 맞수인 성균관대-경기대전에 이어 여자부 우승후보인 LG정유-현대가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수원경기 최종일인 9일에는 홍익대-명지대, LG화재-서울시청의 경기가 열린다.
한편 경기도배구협회는 이번 수원경기에 아토스 승용차를 비롯, 정수기, 파로마 가구, 차 클린세트, 쌍안경,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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