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모자가정 등 초청 '크리스마스 대축제'

성남 일화 천마프로축구단이 자애아동과 결식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개최한다.

자원봉사단체인 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이 함께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자애아동, 결식아동, 모자가정 등 2천300여명의 불우이웃 이 초청된다.

행사로는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과 올 시즌 MVP인 신태용 등 선수 전원의 사인회가 열린다.

선수들은 또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유니폼과 축구화, 친필 싸인볼 등 40여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한편 일화축구단은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용인에서 마무리 훈련과 체력훈련을 한후 2월28일까지 전남 순천과 일본에서 전술훈련 및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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