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민주당 평택갑)이 ‘자동차 교통관리 특별회계법’개정 법률 입법 유공의원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전시민연대(상임대표 송자·은방희·이남순)는 지난 17일 그동안 일반 국고로 귀속돼 온 교통범칙금을 앞으로는 교통사고 예방기금 등 각종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교통관리 특별 회계법’개정 법률을 발의한 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하 시민단체 연합회 공동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돼 안전시민연대 산하 29개 시민단체 300만 회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안의 ‘자동차 교통관리 특별회계법’개정은 원의원이 중심이 돼 발의, 지난 정기국회에서 통과됐었다.

이에따라 그동안 일반 국고로 귀속됐던 교통범칙금이 교통사고 예방기금 등 각종 교통사고 예방에 쓰이도록 필수적 용도로 규정돼 교통사고 왕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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