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종로예식장 대표 박환규씨(82)가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에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4천㎏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환규씨는 26일 오후 3시 팔달구청 회의실에서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361명과 복지시설 나자렛 집에 쌀 10㎏ 400포를 전달했다.
박씨는 지난 추석때에도 관내 경로당 105개소에 7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매년 수차례에 걸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
박환규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해마다 작은 도움이나마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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