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호프호텔(대표 송기환) 임·직원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한마음’으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포·과천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모자가정·독거노인 등을 돕기 위해 구랍 20일 호텔 13층 미네르바 라이브 팝 레스토랑 개업식에서 초대손님들이 기부한 찬조금과 전액과 직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합쳐 모두 2천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직원들은 이 성금으로 20Kg들이 쌀 435포대를 구입, 불우이웃 한가구당 1포대씩을 지원키로 했다.
송기환 대표는 “회사도 어렵지만 찬조금 전부와 직원들의 정성을 사회에 되돌려 주기위해 성금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송대표는 지난 99년 주택건설 사업자인 라인산업(주)을 설립하고 지난 10월에는 서울호프호텔을 인수하면서 평소 안양·군포·과천 등지에서 어렵게 사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 남몰래 도움을 줘 온 독지가이기도 하다./군포·과천=설문섭·김형표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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