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한별남매

한푼두푼 모은 용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동사무소를 찾은 남매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정양(숭신여중 2년·금광2동3176)과 이한별군(성남동초 6년) 남매가 바로 그들.

이들 남매는 그동안 한푼 두푼 모은 용돈 9만9천360원이 담긴 돼지저금통을 들고 구랍 28일 중원구 금광2동무소를 찾았다.

성금을 접수한 이종우 동장은 “부모로부터 받은 용돈을 한푼 두푼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낸 이들 남매의 갸륵하고 뜻깊은 정성이 눈물겹다”며 격려했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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