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수비수 조병국(연세대)과 올림픽대표 상비군 출신 미드필더 손대호(명지대) 등 대형 신인을 영입, 팀 전력을 보강했다.
수원은 4일 지난해 12월 미국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히딩크호에 깜짝 발탁됐던 조병국과 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계약기간 5년의 조건으로 입단계약을 체결했고 손대호도 같은 조건에 영입했다.
한편 수원은 지난해 말 청소년대표이며 올 시즌 고졸 최대어인 윤화평(FW·강릉농공고), 고창현(MF·금호고)을 각각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만원에 5년간 입단계약을 맺었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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