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미결수인 2천여 수용자들의 인격적 처우에 최대 역점을 두어 교정행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박재홍 신임 인천구치소장(55·교정부이사관)의 취임 소감.
독서와 운동을 좋아하며 온화한 성격으로 ‘매사에 정확·면밀하면서도 조용히 일을 처리한다’는 평.
47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 73년 교정 간부후보 16기 교위로 임관, 천안소년교도소장·성동구치소장을 역임했다.
학구파로 지난 83년 ‘직업훈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대통령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부인 배경이씨(54)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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