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영연맹(회장 강태현)은 10일 오후 수원시내 M 음식점에서 2002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01년도 사업결산 및 200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도수영연맹의 새해 예산은 1억6천500만원으로 지난 해 1억4천600만원 보다 1천900만원이 증액됐다.
또 총회는 올해 제16회 경기도지사기 겸 경기도회장기수영대회와 제5회 경기도마스터즈수영대회 등 13개 도내·외 사업을 시행키로 승인했다.
강태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기도 수영은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둔반면 수영인들의 화합과 연맹 살림의 안정적 발전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올 해는 많은 우수선수의 확보를 통해 전력이 보완된 만큼 경기수영은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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