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14일 구단사무실에서 외야수 이숭용을 비롯한 4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
이숭용은 2001 시즌보다 5천500만원이 오른 1억6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투수 전준호는 지난 해보다 2천800만원이 인상된 6천900만원에 사인했다.
또 투수 마일영과 송신영은 각각 지난 시즌보다 2천800만원, 1천800만원씩이 오른 6천100만원과 3천600만원에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현대 유니콘스는 재계약 대상선수 45명중 19명과 재계약을 맺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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