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검도회(회장 김재일)는 19일 오전 11시 시흥 동림관에서 2002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01년도 사업결산 및 200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도검도회의 새해 예산은 지난해 1억2천만원보다 3천만원이 늘어난 1억5천만원이며, 또 검도회는 올 해 3.1절기념 교육감기 검도대회 등 17개 자체 사업을 시행키로 의결했다.
김재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해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기도검도회관이 건립 되는 등 어느해 보다도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의 우승은 물론, 각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검도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 앞서 김재일 회장은 경기도 검도발전에 공헌한 김영학, 이희태, 안상홍, 정동권씨 등 이사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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