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답읍 수영리 소재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아남르그랑(주) 니그니에 사장(프랑스인)과 김재훈 노조위원장이 21일 화성시를 방문, 김문규 부시장에게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양감 초등학교 5년 최윤희양(본보 2001년 12월11일 14면) 치료비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니그니에 사장 등은 7명이 거주하고 있는 정남면 오일리 성심양로원(원장 김근묵)을 방문, 4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서 김원장으로부터 양로원을 증축할 계획이라는 얘기를 들은 니그니에 사장은 증축공사시 전기 배전관계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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